다나와 11월 표준노트북 lenovo b575e 제대로 쓰는 방법 / Windows Driver, XP 설치하기 등등…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구글 넥서스7&Q, 애플 (미니)아이패드 등등…

정말 많은 기기들이 출시됬고 서로 피터지게 가격경쟁을 하는 까닭에 소비자들만 노났다.

덩달아 기존(휴대용 단말기) 시장을 차지하고 있던 각종 노트북 회사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격인하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AMD / APU E / E2-1800 (1.7GHz) / LED 백라이트 / 15.6인치 / 1366x768 / 500GB / 4GB / DDR3 / DVD레코더 / OS 미포함 / AMD(ATI) / 라데온 HD734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2.35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USB 2.0 / USB 3.0 / 멀티 리더기 / 숫자 키패드 / 블록 키보드 / 색상: 블랙

아무가 구입한 레노버 ideapad B575도 그런 은혜를 입은 노트북 가운데 하나이다. 중고나 리퍼가 아닌데도, 38만원에 저런 스펙이 가능하다는 것은 윈도우 미포함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은 놀라운 일이다. 물론, 최신 3D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같은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불가능하지만, 저 정도면 데스크탑 PC랑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다. 게다가 정식으로 윈도우XP 를 지원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심지어는 윈도우8도 지원한다) PC정비사 자격증을 노리고 있는 나에게는 고르지 않을 수 없는 선택이었다. 물론, 처음 제품을 받아서 전원을 켜보면 달랑 도스 하나만 깔려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그래도 탁월한 선택이었기에 그 기록을 남긴다.

출처: 내 머릿속의 지우개 & 다나와 & 여기저기

드라이버는 아래 사이트에서 (홈 > 지원 > 드라이버 & 소프트웨어) b575 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

윈도우XP 는 그냥 설치하면 블루스크린 에러가 뜨니까 아래 순서대로 진행해야 한다. /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니까 안심하도록~

1. 컴퓨터 전원을 켜서 lenovo 로고가 뜰 때 Enter키를 누른다. 

2. 선택지 중에서 F1키를 눌러서 CMOS Setup으로 들어간다.

3. 상단 Config 메뉴 => Serial ATA (SATA)로 들어간다.

4. SATA Controller Mode Option 선택지에서 [AHCI] 대신에 [Compatibility]를 고른다.

5. 처음으로 빠져나와서 산단메뉴 Restart => Exit Saving Changes => Yes 를 차례대로 고른다.

6. 재부팅 이후 윈도우XP를 설치한다.

그리고 윈도우XP =>윈도우7 순서로 설치하면 문제없이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7을 쓰는데 성능저하가 느껴진다면 4번 선택지를 원래대로 돌리면 되지만, AHCI 모드에서는 윈도우XP를 사용할 수 없다. 물론 다시 Compatibility로 돌리면 사용 가능하다.

상품정보: 레노버 ideapad B575 59347555 (정품) http://goo.gl/VgmrX

드라이버: Lenovo B575e Notebook : http://www.lenovo.com/kr/ko/

윈도우XP 설치하기: http://train.tistory.com/143

주1) 노나다: 노를 저으며 일하던 뱃사공이 일확천금을 벌어 일하던 노를 놓아버렸다는 뜻이다. 그래서 팔자가 펴서 놀아도 될만큼 되었다는 말이다. 노다지를 캤다는 말에서 어원이 나온듯도 하다.

주2) 리퍼비시: 리퍼비시먼트(refurbishment) 또는 리퍼비시 제품(refurbish, 재정비 제품)은 초기 불량품이나 중고 제품을 신상품 수준으로 정비하여 다시 내놓은 제품이다. 개념 정의가 명확하지는 않아서, 때로는 단순한 수리나 재정비뿐만 아니라 상당부분을 개조한 제품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시장에서 가격층은 신상품과 중고품의 사이에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간단히 리퍼브 제품, 리퍼 제품이라고도 한다. 또한 제품이 고장 났을 때 리퍼비시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의 고객 서비스를 리퍼비시, 또는 줄여서 리퍼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