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티스토리에서 메일이 날아왔다. 지난번에도 받아본 메일이었지만, 11월 4일부터 이전 주소는 사용에 제한을 받는다는 소리에 '앗뜨~' 곧바로 변경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whois에 내 도메인주소 anianiani.net을 걸어서 어디에서 신청한 주소인지 확인해 보았다. "yesnic...? 기억에 없는데??" 를 씨부렁거리며 당장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아냈지만 내 관리 도메인에 anianiani.net이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도 곧바로 묻혀진 기억이 떠올랐다. 무료 도메일을 하나 분양받으면서 freeDNS 란 곳에 둥지를 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역시 거기에 anianiani.net이 맡겨져 있었다. 이어서 티스토리 메뉴얼을 참고하며 dns ip주소를 바꾸려던 나는... 나는... 나는...
허무함에 일순간 정신이 멍~해졌다. 이미 바뀌어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지난번 블로그 폭파사건(주1) 때, 이것저것 고치면서 바꿔넣은게 구ip주소가 아니라 신ip주소였나보다. 약 30분정도를 헤메인것 같은데... 덕분에 잊고 있던 기억 한가지를 들출수 있었지만, 내 금쪽같은 노동시간을 1시간이나 낭비했다는 생각에 허무함을 감출길이 없다. :아흑~ 누가 헛되게 보낸 내 시간을 보상해줄 것인가~"
(주1) 유료서버에서 텍스트큐브로 운영되던 <아무의 외부기억창고>는 서버관리자의 부주의로 통째로 DB를 날리는 아픈 경험을 했었고,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한동안 개박살난 채로 방치됐었다. 이후 이전에 사용한 적 있었던 티스토리도 다시금 이전 현재의 틀을 이루었다.
허무함에 일순간 정신이 멍~해졌다. 이미 바뀌어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지난번 블로그 폭파사건(주1) 때, 이것저것 고치면서 바꿔넣은게 구ip주소가 아니라 신ip주소였나보다. 약 30분정도를 헤메인것 같은데... 덕분에 잊고 있던 기억 한가지를 들출수 있었지만, 내 금쪽같은 노동시간을 1시간이나 낭비했다는 생각에 허무함을 감출길이 없다. :아흑~ 누가 헛되게 보낸 내 시간을 보상해줄 것인가~"
출처: 내 머릿속의 지우개
(주1) 유료서버에서 텍스트큐브로 운영되던 <아무의 외부기억창고>는 서버관리자의 부주의로 통째로 DB를 날리는 아픈 경험을 했었고,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한동안 개박살난 채로 방치됐었다. 이후 이전에 사용한 적 있었던 티스토리도 다시금 이전 현재의 틀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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