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2, 부두, 볼마우스, 공CD-RW 그리고 가물가물한 기억속에 남겨진 저 많은 시간들.


고작 FF7 한 번 돌려보겠다고 난생 처음으로 컴퓨터에 그래픽카드 라는걸 꼽았던 날.

286XT 컴퓨터에 처음으로 '40MB 하드디스크'와 '3버튼 볼마우스' 를 달았던 날.

동네 상가에서 만원 주고 공CD 에다가 불법게임을 가득 담아왔던 날.

……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던 그 떄가 그립습니다. 써놓고 보니 구석기 시대 사람 같네요. *^^*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떄까지 국민학교 였죠) 저학년 시절부터 컴퓨터를 써와서 그런 겁니다. 저 아직은 20 대에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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