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블랙 프라이데이 폭탄세일 기간을 맞았다. 그동안 애플샵을 주시하고 있던 나에게 찾아온 천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일어나자 마자 둘러봤는데... 싸긴 했지만 '폭탄'이란 말을 붙이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그럼 그렇지~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닐텐데 '폭탄' 세일을 할 리가 없었던 거였는데... 난 도대체 뭘 기대한 거란 말인가. 역시 돈에 좌지우지 되는 이 추하고도 더러운 세상을 새삼 실감하는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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