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그 손모가지를 치우지 못할까! / 김연아의 유일한 단점

음… 그건 대한민국국적? 

"피겨의 여신은 일본에 천재를 주셨다. 그리고 한국에 강림하셨다."

아사다 마오와 경쟁관계일 때, 일본에서 이런 말이 나왔더랬죠.

아래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불모지와 다름없는 한국에서 그녀는 '기적'이었습니다.

차라리 그녀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그 좋아하는 국. 격. 이라도 있을텐데 말이죠.

ㅅㅂ…

※ 아래는 에펨코리아에 실렸던 글이고, 모든 출처는 김연아 공식홈페이지,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여성시대입니다.

대회 성적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붉은 밑줄, 네모 칸 = 1위

굵게 표시된건 세계 신기록

피겨 100년 역사에 유일한 올포디움

(3위 이내 입상)

(노비스,주니어,시니어 모두 포함)

-더불어 04 주니어 그랑프리를 제외하고 

모든 대회 쇼트, 프리 둘 중 하나는 반드시 1위

-중요한건 김연아에게도 스케이트화 문제와 부상이라는 슬럼프가 있었음.

그 상황에서도 올포디움

김연아가 세운 11번의 세계 신기록

07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71.95

(시니어 월드 데뷔 무대)

07 그랑프리 시리즈 컵 오브 러시아 프리프로그램 133.07

09 4대륙 선수권 대회 쇼트프로그램 72.24

09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76.12

09 세계선수권 종합 207.71

(여성선수 최초 200점대 돌파)

09 그랑프리 시리즈 트로피 에릭 봉파르 프리프로그램 133.95

09 그랑프리 시리즈 트로피 에릭 봉파르 종합 210.03

(여성선수 최초 210점대 돌파)

09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프로그램 76.28

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78.50

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프리 프로그램 150.06

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종합 228.56

(여성선수 최초 220점대 돌파)

김연아 데뷔 이후 김연아가 본인이 세우고 본인이 깨는 세계 신기록을 깨는 선수는 단 한명도 없음.

최초의 200점대 돌파 여자 싱글 선수 / 이후 210,220대 돌파

올림픽에서 쇼트, 프리 프로그램 모두 세계신기록 세우며 압도적인 우승

피겨 여자싱글 두번째 그랜드슬래머 등극

(사대륙, 그랑프리 파이널, 올림픽, 세계선수권)

+타라리핀스키가 최초의 그랜드슬램 달성

하지만 타라 리핀스키 은퇴 후 4대륙 대회가 생겼기 때문에

4개 메이저대회 그랜드슬램은 김연아가 최초라고함

2년만에 세계선수권 복귀전에서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점수차로 우승 (2위와의 점수차 20.42)

대외활동

2010  미국여성 스포즈 재단 '올해의 스포츠 우먼' 수상 (아시아 국적 여성선수에게는 단 한번도 허용된적 없는 상)

미국 L.A 명예시민, 시의회 만장일치로 8월 7일을 김연아의 날 선포

타임지 선정 세계 영향력 인물 100인에 영웅 부문 2위로 선정

메시,페더러,베컴과 함께 유니세프 국제 친선 대사로 임명 (동계종목 선수 최초, 여성스포츠인 최초, 최연소 친선대사)

기문아, 당장 그 손모가지를 치우지 못할까!

각종 유니세프 및 UN행사 참가

스페셜 올림픽,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미쉘 콴, 안토 오노, 우사인 볼트, 이신바예바, 마이클 펠프스, 벤자민 라이히, 린제이 본 등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회 홍보대사 및 선수 위원회 위원

세계 유명인사들이게 헌정되는 루이비통의 스페셜 오더 트렁크

올림픽 이후 힐러리 클린턴 장관과의 편지 교환 (후에 미국 국무성 주최 오찬 초청)

가장 잘나가는 세계스포츠인 50인선정 중 44위 (유로스포츠 2013. 5월)

2010년 이후 4년 연속 미국 포브스 선정 수입 많은 여성 운동선수 TOP 10에 선정

2010년5위 9.7 million U.S. dollars

2011년7위

2012년7위

2013년 6위 14million U.S. dollars

세계 여성 스포츠 선수중 기부 순위 5위 (유일한 현역 아마추어 선수이자 최연소 선수)

하지만 주목 해야 하는건

김연아는 피겨 전용 링크 하나 없는

피겨 변방국 대한민국의 선수라는 것.

피겨는 귀족 스포츠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강대국들의 입김과 돈의 힘이 강한 스포츠.

피겨가 동양인에게 유리한 종목이라는 말이 있으나

그건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투자를 한 일본이나

미국계 아시아인 선수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며

그조차도 피겨 100년 역사중 70년이 지난 후에야 이루어 진것.

동양인에게 유리한 종목이 절대 아님.

김연아가 일본, 미국, 러시아 같은 국가의 선수였다면

올포디움 기록이 아니라 올 골드의 기록이 세워졌을지도 모름.

(적어도 편파판정을 받고 김연아를 견제하기 위한 룰 계정은 없었을 테니

사실 김연아는 거의 모든경기에서 의문이 생기는 판정을 받아왔음.)

김연아는 오직 개인의 능력으로 이 자리 까지 온거임.

김연아의 약점이 국력이라는 말이 있지만

김연아라는 스포츠 스타를 제대로 지원하고 여러 방면에 활용하면

평창 유치 때 처럼 스포츠 스타가 국력이 될텐데

꼭 김연아에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우리나라 스포츠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좀더 선수를 위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음. 

p.s. 그리고 더해야 하는 스펙

① 초통령

② 빵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