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는 <아무의 외부기억창고>라는 제목을 가진 개인 블로그입니다. 'of animation, for animation, by animation' 이라는 그럴듯한 미명아래 "http://anianiani.net" 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도메인을 구입하면서 시작된 홈페이지였지요. 초창기에는 애니메이션 음악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여러명이서 쑥떡쑥떡~ 각종정보(일문화 개방 전이니 엄연히 불법)를 공유하는 개인 홈페이지 였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테터툴즈 라는 블로그 시스템을 알게 됬지요. 큰 꿈을 품은건 아니였지만, 왠지 쌍방향 일기장스러운 첫인상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홈페이지를 통째로 갈아엎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라는 시스템이 융성해질줄은 꿈에도 몰랐었지요. ^^* 어쨋든 그런 우여곡절이 있는 블로그가 바로 <아무의 외부기억창고>입니다. 처음 도메인을 구입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가네요.
꽤 오래묵은 도메인인 만큼 외부에서 무차별 유입되는 방문자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워낙 방탕&방만하게 운영한 탓으로 묘한 키워드가 눈에 띄는게 거슬리기는 하지만… 검색엔진으로 인한 유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재밌는건 시작이 초~ 제일 왕성하게 활동하던게 중~ 지금이 말~이라고 칭한다면… 초기에는 다음, 중기에는 네이버, 말기에는 구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입니다.
10년쯤 전에는 아직 다음 한메일과 다음 카페가 융성했지요. 지금도 몰락한건 아니지만, 당시를 기억하는 분이 계신다면 '아~' 하실 겁니다. 덕분에 다음 검색엔진도 나름 공격적인 마케팅과 왕성한 작업량을 보여줬고, 다음 검색엔진이 제 블로그의 초창기 유입량을 대부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스물스물 네이버가 그 자리를 차지했지요. 네이버… 워낙 유저가 많아서 사용자 친화적인 경향이 있어 보이지만, 검색어를 걸어보면 결코 훌륭한 시스템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여기까지 거대해진 걸 보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역시 '대세'라는걸 중시하는 한국 풍조의 탓일까요? 어쨋든 중기에는 제 블로그 유입량의 90%이상을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제가 살짝 망가져서(?) 블로그는 지극히 성인취향의 이른바 '동인지리뷰'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솔직히 고백하자면 애드센스 수표가 워낙에 짭짤했기에 19금자료로 유입되는 '철새'들의 광고클릭이 제 블로그 유지의 원동력이 었던 시절이 그때입니다. 뭐 그때 알게된 여러 친우들이 여태까지 연락되는 사람들이라 그리 후회는 안합니다.^^*
그리고 전 네이버에게 찍혔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anianiani.net 이라는 도메인이 분명 카테고리에는 등록되어있는데 더 이상 검색어 갱신이 없어졌다는 말이죠. 제 추측인데 아마 19금스러운 포스팅으로 네이버 관리자에게 찍혀서 제 블로그가 필터링(?)이 되었나봅니다. 여담이지만, 모름지기 '인터넷검색기'라는게 시스템(규칙)을 만들고 나면 관리자가 절대 그걸 손대서는 안되는 부류인데, 네이버는 자기네들 맘대로 검색순위나 검색내용을 주물러댑니다.
물론 제가 19금 자료들로 검색자를 끌어들인게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걸 관리자 임의로 필터링 혹은 블러킹하는건 결코 '모두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취지에 맞지 않은 독선적인 행동이란걸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관리자 임의조작으로 검색순위를 재배열하고 또 그런 짓을 통해서 돈을 버는 행위, 몹시 눈꼴 시렵습니다. 게다가 네이버라는 이름안에 거대한 시스템을 우겨넣고 수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더이상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그런 미친짓을 즐겨하는 네이버, 뭐 그래서 전 네이버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말기, 그러니까 지금은 구글이 제 블로그 유입량의 태반을 차지합니다. 아이폰과 쌍벽을 이루는 안드로이드폰과 사용자 친화적인 개성적인 검색엔진으로 대표되는 구글, 오랜 세월을 겪은 덕분일까요? 그리 유명한 블로그가 아닌데도 심심치않게 구글 검색어로 최상위 위치를 차지하는 검색어를 보면 살짝 우월해지는 기분에 젖어들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p.s.
뭐 그런 정말 정신없는 생각을 끄적여봤습니다.
꽤 오래묵은 도메인인 만큼 외부에서 무차별 유입되는 방문자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워낙 방탕&방만하게 운영한 탓으로 묘한 키워드가 눈에 띄는게 거슬리기는 하지만… 검색엔진으로 인한 유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재밌는건 시작이 초~ 제일 왕성하게 활동하던게 중~ 지금이 말~이라고 칭한다면… 초기에는 다음, 중기에는 네이버, 말기에는 구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입니다.
10년쯤 전에는 아직 다음 한메일과 다음 카페가 융성했지요. 지금도 몰락한건 아니지만, 당시를 기억하는 분이 계신다면 '아~' 하실 겁니다. 덕분에 다음 검색엔진도 나름 공격적인 마케팅과 왕성한 작업량을 보여줬고, 다음 검색엔진이 제 블로그의 초창기 유입량을 대부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스물스물 네이버가 그 자리를 차지했지요. 네이버… 워낙 유저가 많아서 사용자 친화적인 경향이 있어 보이지만, 검색어를 걸어보면 결코 훌륭한 시스템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여기까지 거대해진 걸 보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역시 '대세'라는걸 중시하는 한국 풍조의 탓일까요? 어쨋든 중기에는 제 블로그 유입량의 90%이상을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제가 살짝 망가져서(?) 블로그는 지극히 성인취향의 이른바 '동인지리뷰'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솔직히 고백하자면 애드센스 수표가 워낙에 짭짤했기에 19금자료로 유입되는 '철새'들의 광고클릭이 제 블로그 유지의 원동력이 었던 시절이 그때입니다. 뭐 그때 알게된 여러 친우들이 여태까지 연락되는 사람들이라 그리 후회는 안합니다.^^*
그리고 전 네이버에게 찍혔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anianiani.net 이라는 도메인이 분명 카테고리에는 등록되어있는데 더 이상 검색어 갱신이 없어졌다는 말이죠. 제 추측인데 아마 19금스러운 포스팅으로 네이버 관리자에게 찍혀서 제 블로그가 필터링(?)이 되었나봅니다. 여담이지만, 모름지기 '인터넷검색기'라는게 시스템(규칙)을 만들고 나면 관리자가 절대 그걸 손대서는 안되는 부류인데, 네이버는 자기네들 맘대로 검색순위나 검색내용을 주물러댑니다.
물론 제가 19금 자료들로 검색자를 끌어들인게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걸 관리자 임의로 필터링 혹은 블러킹하는건 결코 '모두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취지에 맞지 않은 독선적인 행동이란걸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관리자 임의조작으로 검색순위를 재배열하고 또 그런 짓을 통해서 돈을 버는 행위, 몹시 눈꼴 시렵습니다. 게다가 네이버라는 이름안에 거대한 시스템을 우겨넣고 수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더이상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그런 미친짓을 즐겨하는 네이버, 뭐 그래서 전 네이버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말기, 그러니까 지금은 구글이 제 블로그 유입량의 태반을 차지합니다. 아이폰과 쌍벽을 이루는 안드로이드폰과 사용자 친화적인 개성적인 검색엔진으로 대표되는 구글, 오랜 세월을 겪은 덕분일까요? 그리 유명한 블로그가 아닌데도 심심치않게 구글 검색어로 최상위 위치를 차지하는 검색어를 보면 살짝 우월해지는 기분에 젖어들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출처: 내 머릿속의 지우개
p.s.
뭐 그런 정말 정신없는 생각을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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