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LTE2를 떠나보내며 G2야 반갑다~ / LG 옵티머스 LTE2 공장초기화 + LG Backup 사용 방법

먼저 모든 작업을 마친 나의 G2 스맛폰을 소개한다.

밥클락, 뷰티플 위젯 (배터리&토글), 폴더 오거나이져, 비즈니스 캘린더 어플들과 멀티픽쳐라이브월페이퍼(＋α)를 사용했다. 

먼저 LTE2 공장초기화 방법부터 소개한다. 하지만 절대로 초기화부터 시작하면 안된다. 먼저 백업하고 모든 준비가 끝난 이후다.

출처: http://goo.gl/aoz5MC

1. 전화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2. ##700629#

3. 초기화 휴대폰의 모든 데이터가 초기화됩니다. 확인

4. 비밀번호 8252

5. 공장초기화 및 재시작

2년전, 알토란 같은 씨앗을 분양받아 무려 할부원금 "-17만냥"의 위엄으로 시작한 LG 옵티머스 LTE2의 세월은 정말 아름다웠다.

공짜폰이라 치부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피는 정말로 명기라 부르기에 합당한 스맛폰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맛폰에서조차 쿼드로플 코어가 흔해진 지금 듀얼코어인 LTE2로 더이상 버티기에 무리가 있었고, 약정할인 종료에 발맞추어 뭐가 득일지 열심히 알아봤죠. 그리하여 단통법이라는 고난이 닥쳐온 덕분에 별정통신사로 가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단통법은 무엇의 약자일까요? (객관식 5점) 1. 국민의 뜻은 무시하고 단방향으로 통하는 법. 2. 국민의 심부름꾼이 국민과 단절된 소통 법. 3.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4. 1과 2 둘 다! 5. 정답없음

어쨋든 선입금은 살짜쿵 있었지만, 그래도 전부 퉁치면 할부원금 "0원"의 전설을 재현할 수 있어서 CJ헬로모바일 만만세입니다~♡

p.s. 아무는 삼성이 싫다. 삼성에서 나온 자동차도 싫고, 스맛폰도 싫고, 빵도 싫고, 무엇보다도 빤질빤질한 이건희 패밀리가 제일 싫다.

그래서 스맛폰은 LG를 고집한다. '옵티머스Q'로 호된 꼴을 본 것도 사실이지만, LG에서 나온 스맛폰은 삼성과는 달리 "기술자가 신경써서 만들었다." 라는 느낌이 드는 까닭이다.

여담인데, 금성이던 시절부터 LG에서 나온 가전제품은 쩌는 가성비를 자랑했다. 

LG 스맛폰끼리 거의 모든 데이터를 옮겨갈 수 있는 LG Backup 이라는 어플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홍보는 전혀 하지 않는데서 그런 낌세를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G2도 만만족 大~만족이다. 역시 LG Backup 덕분에 번거로움을 많이 덜기도 했다. 생큐 LG~

출처: http://goo.gl/Va78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