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대대적으로 퍼지기 전부터 스맛폰을 써왔다. 그 시절에는 'PDA' 라는 이름이었다. 그 시작은 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한 휴대용 정보 단말기였다. 이어서 마소에서 출시한 휴대용 OS가 '윈도우 모바일' 이었습니다. 당시 휴대용 기기의 거지같은 스펙과 완성도 면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운영체제. 때문에 그리 유행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유용한 어플리케이션(당시에는 그냥 유틸리티라고 불렀네요)은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Phone Weaver' 배터리 절약이나 기타 편의성을 위해서 시시떄떄로 그리고 자동으로 설정을 바꿔주던 그런 어플이었다. 누가 그랬던가.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있던 '윈도우 모바일' 을 떠올리며 같이 생각난 폰위버를 마켓에서 찾아봤더니 안드로이드에도 똑같은 어플이 존재했다.
출처: 내 머릿속의 지우개
윈도우 모바일에서 쏠쏠했던 Phone Weaver
폰위버 설정(옵션)에서 작업표시줄 표시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폰위버를 실행하면 선택가능한 (자동화)설정 목록이 보인다. 해당 시간마다 자동으로 선택되게 할 수도 있고, 수동으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화면 우상단 연필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설정(프로필)을 만들거나 지금 있는 설정을 고칠 수 있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설정: 요일과 시간마다 반복적으로 설정을 바꿔주는 '시간 기본' , GPS 신호 등을 이용해서 장소가 변경 될 때마다 설정을 교체하는 '위치' , 날짜의 변화를 통해 설정을 결정하는 '일정' . 충전기 연결 여부에 따라 설정을 바꿔주는 '전원' 이 있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소리1: 소리&진동을 고를 수 있고 음량도 정할 수 있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소리2: 전화, 알림, 미디어, 시스템 알람 등의 세세한 볼륨 지정이 가능하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소리3: 마찬가지로 알림 반복 여부도 지정할 수 있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통신1: 무선랜, GPS, 전화 등의 통신 서비스 on/off 를 정할 수 있다. 전화를 끄면 자동으로 3G가 차단되며 비행기모드로 전환된다. 전화가 켜지면 3G가 켜지고 비행기모드가 해제된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통신2: 마찬가지로 3G, 블루투스, 동기화 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기타1: 화면밝기는 퍼센트(%)와 자동을 고를 수 있다. 시간제한과 자동회전이 유용하다.
프로필을 고칠 때 中 기타2: 프로필이 바뀔 떄 자동으로 실행할 프로그램(어플)을 정할 수 있다. 자동차 모드는 모든 밝기와 음량이 최대화되며 자동응답과 외부스피커 사용이 켜지는 모드이다.
폰위버 설정1: 안드로이드 알림창(작업표시줄)의 표시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여기있다.
폰위버 설정2: 기타 잡다한 설정들, 중요한 건 없다.
폰위버 설정3: 이하동문
주1) PDA: 피디에이, 휴대 정보 단말기(personal digital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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