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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뭔가 아기자기하고 오랬동안 즐길수 있는 게임을 찾는 스마트폰 유저라면 저는 배틀하트를 추천해드릴 겁니다.
왜냐구요?!?(제가 처음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1박2일동안 클리어한 게임이라서 말입니다.^^)
저는 사실 평상시에 게임은 잘 즐기지 않는 편인데 근이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배틀하트는 게임조작이 간단해 부담없이 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통의 전투게임은 잔인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어 거부반응이 들기도 하지만,
배틀하트는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보다는 오히려 몬스터들도 아주~ 귀여운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배틀하트를 로딩하면 총 3가지 슬롯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한 시간이 뜨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이 게임에 몰입했느냐를 볼 수 있죠.(갤탭에서 한번다 깻는데 다시 아이패드에서 다시 깨려니ㅠㅠ)
처음 New Game을 선택하게 되면 배틀하트의 캐릭터 중 하나인 Lucille 이 나와 게임소개와 함께 간단한 tutorial을 진행하게 됩니다,.
길고도 길게 느껴는 tutorial까지 끝나면 드디어 메뉴에 들어가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본구성 메뉴를 보면 총 6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Battle 에서는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클리어해 나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lock이 걸려있고 lock이 걸린 스테이지는
게임진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례대로 클리어해 나가야 합니다. (끝판까지 깨는거 어렵지 않아요~)
armory는 무기고로 아이템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마다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르고 숫자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아이템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착하고 있는 무기와 전투복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끝날 때마다 골드와 함께 아이템이 지급되므로
초기에는 지급되는 아이템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초기에 돈이 생길 때마다 마구 사들이면~
방금 구입했던 아이템이 보너스로 들어와 피눈물 흘리실 수도 있답니다.ㅠㅜ
merchant 에서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항상 같지 않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항상 바뀌니 필요한 아이템이 상점에 등장하면 바로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academy 에서는 레벨에 따라 스킬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5레벨씩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방되므로 레벨업 할 때마다 한층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tavern에서는 파티원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파티인원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2인으로 구성하여 시작하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번 골드로 파티원을 고용하면 됩니다.
많은 파티원이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마다 여러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도 즐겁지만,
초기에 캐릭터를 정하고 레벨을 올리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keep은 파티구성원을 대기시킬 수 있으며, 또한 구성원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단계인 Haggerdom 에서는 고블린과 박쥐, 해골병사들이 등장합니다.
고블린이나 박쥐는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나, 해골병사 중에서 궁사와 치유사는 꽤 골치아픈 상대였습니다.(처음에 엄청 고생했죠 ㅠㅠ)
활을 쏘는 궁사는 위저드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치유사의 경우도 공격력은 없으나 다른 몬스터를 치유해주므로 공격력이 없다고
처리를 늦추면 스테이지 클리어에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초반에 죽이는게 좋아요~♡
그냥 몬스터들만 등장하면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 게임을 중간중간 중간보스라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함으로써 한층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Haggerdom 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멧돼지를 타고 등장하는 이 캐릭터는 공격력은 강한 편이 아니지만
체력이 강해 초기 레벨이 낮은 캐릭터로는 쉽게 쓰러트리기는 어렵습니다.
전 무작정 들어갔다가 패배의 아픔을 겪고 난 후에, 이전의 스테이지로 돌아가
경험치를 쌓은뒤에 레벨을 올려서 멧돼지를 무찔렀답니다!
두둥~ 중간보스2의 등장입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약간은 흉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몬스터다운 몬스터의 모습이죠.
거미줄로 움직일 수 없게 만들기도 하고, 중간중간 부하를 불러들이기도 해 힘겨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거미몬스터를 처치하고 나면 2레벨인 Brightstone로 넘어가게 됩니다.
Brightstone 부터는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새로나오는 슬라임은 얼핏 보면 귀여움 생김새를 하고 있어 방심했으나 그 공격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슬라임의 공격대상과 일대일로 붙게 되면 금방 죽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대상이 아닌 파티원과 맞붙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계속 게임을 진행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위기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럴 땐 고민하지말고, 더 이상 내 소중한 파티원을 죽이지 말고 우측 상단에 있는 paus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Pause 버튼을 누르면 Retreat 와 Resume 이 화면에 뜨는데 Resume 을 누르면 다시 게임을 진행하고
Retreat 을 누르면 진행하던 게임은 중단되고 파티원들은 메뉴선택 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물론 스테이지 플레이 도중에 얻은 경험치는 초기화 되지요 ㅠㅠ)
Brightstone 중간에 또 다른 중간보스인 거대 슬라임이 등장합니다.
공격력이 강할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에 캐릭터들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어느새 사라져있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공격을 가하면 분할하게 되는데,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합쳐 거대슬라임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치말고 이때 최대한 많은 슬라임을 제거해야 합니다.
Brightstone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거대 골렘이 등장합니다.
생김새처럼 강하고 공격력이 강력해 한 캐릭터만 이용하여 공격하게 하면 타격으로
인해 금방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돌아가며 공격하여 체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 다른 두 캐릭터들의 희생을 딛고! 물리쳤답니다.
이렇게 골렘까지 쓰러트리고 나면….
끝일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단순하게 끝나는 게임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던 것일까요??
내 맘대로, 내 멋대로 고르고 키울 수 있는 그 많은! 캐릭터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다 어디갔어?!?!,황현희버전)
….
다음 편에서는 레벨3의 몬스터들, 악당들, 그리고 최종보스 대마왕!!!!
그리고 못 다 소개한 배틀하트만의 수 많은 캐릭터들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