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발펌프를 쓰고 있는데 발로 밟는 방식이라서 힘도 덜들고, 범용성도 충분해서 (자동차, 자전거, 세그웨이 등 거의 모든 타이어 지원) 참 좋다. 그런데 얼마전에 젠더 하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방금 자전거를 타고 나갈 수가 없었다. ㅜㅜ 슬펐다.

어디서 잃어버린 건지 짐작은 가는데 이것만 따로 사기도 곤란할듯 싶었고, 그래서 구글링 해보니 다행이도 표준방식이라서 여기저기 많이들 팔고 있었다. 덕분에 좋은 것도 배웠다. 난 자전거 벨브가 3종류가 되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



보통 자전거에서 쓰이는 벨브는 '던롭' 또는 '우즈' dunlop or woods, 

자동차 밸브와 같은 방식은 '슈레이더' schrader, 

자전거 전용은 '프레스타' pr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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