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의 직업 특성상 밖에서 일할 때가 있다.

멍~ 때리는 시간을 채워주는건 역시 팟캐스트 방송과 음악들이다.

이어폰도 좋고 스피커도 좋지만 역시 편의성 면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이 제일이다.

이것저것 참 많은걸 써봤지만 밖에서! 편하게! 쓰기에는 이 두가지가 제일이라서 간단히 정리해본다.



1) LG-HBS730 (http://goo.gl/dfF43G)


LG전자 Tone+ HBS-730 : 이어폰 / 음악+통화용 / 마이크 / 볼륨조절 / 진동 / SMS리더 / 블루투스 / ver.3.0 / apt-X지원 / HFP / HSP / AVRCP / A2DP / 대기: 500시간 / 통화: 15시간 / 음악: 10시간 / 충전: 2시간 / HFP / HSP / AVRCP / A2DP / VoLTE통화 / SMS리더 / 보이스프롬프트 / 진동알림 / 잡음감소 / Echo제거 / 마이크 Mute / 어드밴스멀티커넥션


LG에서 HBS시리즈,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내놓은 물건들이 700, 730, 900, 930이 있다.

뒤에 나온 제품일수록 좋은건 당연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짱짱하기에 가성비6만원대가 좋은 730을 골랐다.

미려한 디자인과 더불어 깔끔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마감 상태는 역시 대기업 답다.

밸런스도 훌륭해서 음질도 나쁘지 않은데 아쉽게도 백색잡음이 있다. (고요한 곳에서 들어보면 틱~틱~ 튀는 소리가 작게 난다.)


LG HBS730, 훨씬 깔끔한걸 빼면 외관·기능적으로 사파꺼랑 완전히 똑같다. 하지만 출시된 순서로는 분명히 이게 먼저다. 



2) SAFA BLUE-10 (http://goo.gl/DyHnUL) 원래는 4만원에 파는데 펀샵에서 할인행사中 필요하면 지금 사라!


SAFA BLUE-10 : 이어폰 / 음악+통화용 / 블루투스 / ver.4.0 / apt-X지원 / 멀티페어링 / 충전시간: 2시간 / 통화시간: 15시간 / 음악재생: 10시간 / 대기시간: 400시간 / 크기: 155 x 155 x 19mm / 무게: 27g / 색상: 화이트,블랙


중소기업 제품이라서 3만원대다.

외관은 괜찮은데 유감스럽게도 마감 상태가 후줄근하다.

실제로 써보니 기능적인 면이나 음질 부분에서 LG제품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백색잡음은 당연히 없는데, 웃긴점이 당당하게 구동음이 난다. (크게 거슬리는건 아닌데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 


SAFA BLUE-10, 위태로워 보이는 마감상태 덕분에 '자기융착실리콘테이프'로 살짝 손봤다. 


둘 다 써본 느낌으로는, SAFA BLUE-10 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쓰레기같은 갖가지 기능들이 빠진 덕분에 반토막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대가 매력적이다.

(HFP / HSP / AVRCP / A2DP / VoLTE통화 / SMS리더 / 보이스프롬프트 등등)

살짝… 아니 조금 많이 모자란 외관과 마감상태는 아쉽다. 

그래도 월등한 가성비에 백색잡음도 없으니까. WINNERSAFA BLUE-10! 




p.s.

왼쪽이 SAFA BLUE-10 이고, 오른쪽이 LG HBS730 이다. 크기는 엇비슷한데 LG 제품이 월등하게 깔끔하다.

기술의 극을 추구하다 보면 서로 비슷해진다고는 하는데, 이건 표절이라고 해도 뭐라 할 수 없을 정도라서 조금 찜찜하기는 하다.

아! 그리고보니 노트북, PC 등의 컴퓨터 계열과 잘 호환되는 건 SAFA BLUE-10 이다. 

OS는 winXP, win7를 사용했고, 컴퓨터는 조립PC, 레노버 노트북, 삼성PC 였는데 사파것만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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